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辛丑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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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덕명
댓글 0건 조회 21회 작성일 25-04-0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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辛丑譜序 譯文 (1962)
우리 碧珍李氏의 族譜는 孝宗壬辰年(1652)에 監司公이 創刊한 때로부터 그 뒤 三百餘年 사이에 大同譜를 繼修하여 왔으나 近來에 時代가 바뀌고 風俗이 變해저서 子孫들이 各國에 흩어저 살므로 事勢가 모두 모으기 어러운지라 때문에 便易上 各各 波譜를 修撰하였으나 그러나 先輩가 항상 大同譜를 만들지 못한 것을 恨스러워 하든 次 辛丑年(1962)에 星州에 사는 東和氏가 서울花樹會 席上에서 發議하여 合議하고 따라서 靑坡洞에 譜廳을 設置하여 收單이 이미 끝나면 곧 大田에서 印刷를 開始하려 하였음은 서울과 地方間의 距離가 均等하기 때문이 였다. 그르는 동안에 일은 크고 財力은 不足하여 中間에 어려운 고비를 만나서 다시 大邱에 사는 潤碩 愚甲 兩氏와 協謀하여 서로의 讓步를 끌어내어서 壬寅年(1963) 十月에 이르러 일을 마치게 되었으니 여러분이 앞뒤로 合心하여 큰 일을 이루었으니 우리 宗中에 빛남이 크도다.

다만 그 編輯의 規例가 舊譜와 조금 다른 것은 대개 時俗에 따라 閱覽에 便利하게 한 까닦아며 더구나 寫眞 一帖을 덧붙인 것은 始祖公으로부터 以下 各派 各祖의 遺蹟 亭子 齋舍 및 墳墓 祠宇 等을 歷歷히 撮影하여 奉覽에 이바지 함으로서 더욱 사람들로 하여금 敬慕心을 이러키도록 함이다.

아 ! 千餘年間의 先世의 事蹟이 빠짐없이 收錄되어 譜冊을 펴면 明瞭하니 蘇老泉(洵)이 이른바 『우리 族譜를 보는이는 孝悌의 마음이 저절로 생겨나리라』는 말이 어찌 믿어지지 않겠는가 ?

그 承休趾美하는 道와 尊祖敬宗하는 義같은 말은 先人의 序文과 跋文에 있어니 이에 敢히 猥濫되고 번거롭게 할수 없어서 簡略하게 몇마디 적어서 일을 始作하여 마칠 때 까지의 顚末을 갗추었다고 하노라.
壬寅 十月 初三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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